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이제필라테스의 원장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강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제필라테스는 재활·통증·교정 전문 필라테스 센터로 물리치료사 출신 원장 두 명이 공동 운영 하고 있는 곳이다. 이 중 19년차 물리치료사인 박혜미 원장이 이번에 이왕병원(인천시 미추홀구)의 찾아가는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통하여 만수3동 벽산아파트에 있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가르쳐 드렸다고 한다.
경로당에는 여러 어르신들이 계시고 무릎이나 어깨, 허리 수술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다. 박혜미 원장은 “이왕병원에서는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 강좌를 해드리고 있는데, 이러한 행동이 작지만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필라테스 소도구인 ‘써클링’을 이용하여 운동을 가르쳐 드렸다고 전했다. 써클링을 이용한 운동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원하는 부위를 써클링을 이용하여 근육을 강화 시키고 유연성을 높여주는 동작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막연히 ‘내가 따라 할 수 있을까?’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필라테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재활 운동에 좋기 때문에 수술 후 또는 평소 어딘가 불편하고 아픈 분이라면 더욱 좋은 운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