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이제필라테스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휴무를 공지했다. 이번 추석은 10월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껴있어 황금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연휴이다.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10월 10일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쓴다면 연달아 열흘 동안 쉴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인 만큼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이 2명 중 1명 꼴인 4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중 국내 여행은 전년 대비 20.6%p 상승한 30.5%, 해외여행은 10.5%p 상승한 16.9%로 조사됐다.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한다’, ‘가정 내 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은 각각 동일하게 41.3%로 뒤를 이었다.
국내 인기 여행지는 강원도(27.2%), 경상도(26.6%), 제주도(25.9%)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는 일본(39.6%), 동남아(20.7%), 미주(11.2%) 순이었다.
연휴 동안에는 여행이든 집이든 먹거리와 함께 쉬기 마련이다. 따라서 연휴가 지나면 불어난 몸무게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생기거나 운동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제필라테스 박소영 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어 하는 분들도 있을 거다. 명절 동안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후에는 개개인에 맞는 운동을 시작하시길 추천 드린다. 명절 증후군을 겪는 분들의 경우에는 틈틈이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하시도록 권장 드리며, 명절이 끝난 이후에는 더욱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어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란다. 그 중 필라테스는 재활 운동으로 명절에 장시간 운전하셨던 분, 음식 하시느라 손목과 목,어깨가 아프셨던 분들에게 아주 좋은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제필라테스는 물리치료사 출신 원장이 운영하는 센터로 재활·통증·교정 전문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