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추워진 날씨,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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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인 지금, 날씨가 추우니 운동하러 나가기도 귀찮고 실내 운동만 찾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름 운동보다 겨울 운동이 몸에 줄 수 있는 효과가 많다고 한다. 겨울철 운동 시 우리 몸의 좋은 효과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첫번째로 심혈관 강화이다. 추운 겨울에 운동을 하면 보다 더 면역력을 강화 시킬 수 있다. 여름보다 날씨가 춥기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움츠려 들기 때문에 겨울철 심혈관 질환이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겨울철 운동을 하면 체온을 높여 혈관을 이완 시켜주며 심장 근육을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장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두번째로 면역력 강화이다. 추운 날씨에 바깥에서 운동을 하면 낮은 온도 때문에 감기가 걸리지 쉬울 꺼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몸의 혈액 순환을 시켜주며 새로운 세포 생성과 세포의 활동력이 활발해 지면서 면역력이 높아진다. 추운 겨울철엔 실내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온도를 올리다 보면 건조 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 쉬워지므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다. 

​세번째로 다이어트 효과이다. 겨울철에는 신체 활동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현저히 적어지기 때문에 체중이 쉽게 증가할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기초 대사량이 10% 증가 하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 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때문에 겨울철에 운동을 한다면 보다 더 큰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네번째로 우울증 감소이다. 겨울에는 계절성 우울증으로 추운 날씨로 인해 기분이 유독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잠이 오고 사소한 것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계절성 우울증 환자가 늘어난다. 운동을 하게 되면 엔도르핀 호르몬이 몸에서 생성되어 감정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우울한 기분을 감소 시키거나 해소 시킬 수 있다.

다섯번째로 비타민D 보충이다. 추운 겨울엔 야외 활동보다 실내 활동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 유독 비타민D 부족이 생기면서 관절 약화,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기기 쉽다. 비타민D는 야외에서 몇분 동안 걷기만 해도 햇빛을 통해 체내 합성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가벼운 야외 운동을 통해 비타민 결핍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부상의 위험이나 뇌혈관 질환 또는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추운 날씨로 경직된 근육과 관절을 위해 강도를 낮춰서 진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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