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리(내반슬/Genu varum)란, 엉덩 관절과 발목 관절을 이은 직선에서 무릎 관절의 중심이 바깥에 놓이면서 무릎 관절이 바깥으로 활 모양처럼 휘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다리를 똑바로 펴고 섰을 때 무릎 사이가 좁게는 2cm, 넓게는 7.5cm 이상 벌어진다. 걸을 때 양발을 많이 벌리게 되고,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게 된다. 또한 걸을 때 체중이 바깥으로 쏠려 오리 걸음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늘 사례를 들어볼 이제 필라테스 회원의 사진을 보면 전/후 사진에 무릎 사이 간격의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회원은 스스로 오다리를 인지하고 다리 모양 때문에 짧은 반바지는 물론 레깅스처럼 다리 라인이 다 드러나는 옷을 절대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무릎 안쪽 통증이 조금 있기는 하나 일상 생활 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고, 자녀가 건강을 위해 운동하라고 필라테스 등록을 해줘서 다니기 시작했다고 했다. 회원은 “이왕 돈주고 운동 시작 한거 다리 교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내반슬이 있는 경우 통증이 없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더라도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체중이 대퇴골 안쪽에 쏠리어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이제 필라테스 회원도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오다리의 경우에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무릎에 가해져 척추 측만증, 허리 통증, 디스크 등 생길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꼭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위 회원처럼 오다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중 실제로 뼈가 휘어진 진짜 오다리에 해당하는 경우는 20% 미만이고, 나머지 80%이상은 뼈의 변형이 아닌 자세 및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해 다리가 벌어져 보이는 가짜 오다리라고 볼 수 있다.
”사실 뼈가 휘어진 경우의 오다리는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우리의 힘으로 교정을 할 수 없는 영역이고, 흔히 오다리 교정 성공 사례 속 사람들은 뼈가 아닌 근육, 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오다리처럼 보여지는 가짜 오다리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이제 필라테스 박소영 원장이 말했다.
위 회원도 뼈의 변형이 아닌 근육의 불균형으로 다리가 무릎 사이가 벌어져 있는 상태고 골반이 전방 경사로 코어와 둔근의 약화, 대퇴골 내회전, 발목의 외번(Eversion)이 보이기에 그에 맞춰 운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다리 교정 운동은 먼저 긴장되어 있는 대퇴근막장근(TFL), 비복근, 내전근을 각각 폼롤러로 이완 시켜준 뒤 스트레칭을 해주고, 약화 되어있는 중둔근, 햄스트링, 코어 머슬들 강화 운동을 병행한다.
이제 필라테스 회원은 “처음으로 무릎 사이가 붙어져서 너무 신기하다. 첫 에프터가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어서 앞으로도 유지하시기 위해 열심히 운동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제 필라테스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재활·교정·통증 전문 필라테스 센터로 물리치료사 출신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