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운동을 넘어,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움직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부상 이후 회복기이거나, 만성적인 통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재활 특화 필라테스 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닌 ‘삶의 균형’을 되찾는 출발점이 되어주고 있다.
센터는 단순히 근육을 단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일상 속 움직임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문 재활 필라테스 강사진과 물리치료 기반 접근으로, 수술 후 재활은 물론 자세 교정, 만성통증 관리 등 개개인의 신체 조건에 맞춘 1:1 맞춤 수업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 남동구 ‘이제필라테스’ 박소영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이제 필라테스는 단순한 체형 교정이나 운동을 넘어, ‘Rehabilitation(재활)’과 ‘Generation(세대)’의 의미를 함께 담은 운동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움직임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센터는 두 명의 원장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역할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센터에 방문해 주시는 회원님들과 직접 만나 운동을 지도하고, 또 다른 원장님은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을 돌보는 동시에, 센터에서는 운동이 필요한 회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병원과 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병원에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분들은 병원으로 안내드리고, 치료보다는 재활 운동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들은 센터로 안내하여, 회원님들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돕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결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되며, 특히 30대부터는 근육량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근육이 감소하면 무릎, 발목 등의 관절염, 허리디스크, 협착증 등의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병원보다 운동 센터를 먼저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소중한 시간, 돈, 에너지를 투자해 신체 건강을 회복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선택한다면 재활 운동으로 특화된 물리치료사 운영센터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