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은 날씨가 선선하여 운동을 많이 시작하는 시기로 이에 따른 주의 사항을 잘 지켜서 운동해야 한다.
1. 등산
가을철에 적절한 운동으로 여러 가지의 운동을 나열할 수 있으나 무엇보다 자연적 환경을 고려한다면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등산이 좋다. 가을 등산은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고, 자연이 주는 오염되지 않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 기능 뿐만 아니라 다리의 근력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등산에는 오르내리는 동작이 많아 무릎이나 발목, 특히 허리 관절에 상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칫 낙상과 같은 생명까지 위협 받을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산행은 피하도록 한다. 등산 전, 충분한 체조와 스트레칭을 실시함으로써 관절을 중심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상해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2. 자전거 타기
기온과 자연환경이 좋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 운동도 매우 좋다. 최근 도심 주위는 물론 도심 내에도 자전거 도로가 많이 생기면서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타기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리 근력이 약하거나 전반적으로 심폐지구력이 부족한 사람은 적절히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자전거 타기를 실시한다면, 건강한 신체 만들기, 체력 향상은 물론 기분 전환에도 유익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조깅
조깅은 전신 운동으로 권장되는 운동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주관하여 달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런 대회에 참가하는 목표를 세워 계획적으로 실천해 볼 만 하다. 그러나 대회 참가는 철저한 준비가 이뤄진 다음에 실행해야 한다. 처음에는 5km 정도의 짧은 거리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거리를 증가 시켜 나가는 것이 무리하지 않고 상해를 방지하며 체력 향상에도 효과적인 체계적 운동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조깅을 통하여 가을에 달리기 대회에 참가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있는 1년 운동 계획이며, 보람을 맛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연령이 50대 이상인 사람에게는 걷기, 수영 운동이 적합하다.
4.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사계절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여름에는 더워서 밖을 못나오고 겨울에는 추워서 밖을 못나왔다면 날씨가 선선한 가을에는 집 밖을 나와 운동 센터를 찾는 것도 좋겠다. 특히, 필라테스는 재활 운동으로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전신 운동 뿐만 아니라 특정 부위를 강화 시키는 재활 운동으로도 병원에서 많이 추천하는 운동 중 하나이다. 다만, 필라테스는 혼자서 따라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고 정확한 자세로 하지 않은 경우에는 또 다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운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을은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자칫 운동시간을 길게 하고 많은 운동을 수행 하다보면 무리하기 쉽고, 상해도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시작 전 운동량이나 운동 강도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고, 반드시 준비운동을 실시하여 인체가 운동에 적응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 다음에 운동을 실시해야 무리가 없다.










